(왕상2:1-3)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이 말씀은 다윗이 죽기 전 아들 솔로몬에게 한 유언입니다. 이 때 다윗은 솔로몬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실 때에도 "(수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예수 믿는 우리의 삶이 형통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솔로몬에게 말씀을 지키라고 말하기 이전에 먼저“힘써 대장부가 되라(왕상 2:2)”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모세의 명령한 율법을 지키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말씀에 순종하기에 앞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두려움이 생기면 말씀을 지키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며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은즉 이를 행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으며(신 30:11-14), 신약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요일 5:3) 즉, 하나님의 말씀은 충분히 지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운 마음이 생기면 지킬 수 있는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데 크나큰 방해물인 두려움은 반드시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사랑은 계명, 곧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랑할 때, 즉 말씀을 지킬 때 두려움이 떠난다는 것입니다. (요일4:18) 그러므로 마음에 두려움이 있다면 지금 순종할수 있는 말씀부터 하나하나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