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6:12-13)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백배의 복을 허락하셨는데, 하나님은 믿음의 백성들 모두가 이 같은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이삭과 같이 백배의 복, 거부가 되는 복을 받는 이들도 있지만 오히려 그와 정반대의 처지에 놓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삭이 백배의 복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창26:1-2)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이삭은 이같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애굽으로 가지 않고 그랄에 머물렀습니다. 

그 결과 본문 말씀처럼 이삭은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삭과 똑같은 상황에 처하였으나 그 결과가 정반대였던 사람이 있습니다. 

(창12:10-2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이 두 사람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경제적 어려움이 닥칠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포기하고 세상의 방법을 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록 당장 어려움을 해결받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시146:3-4)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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